[2022.08.19.] 2022년도 8월 학위수여식 축사

글번호
324381
작성일
2023-01-25
수정일
2023-05-17
작성자
인천대학교
조회수
2314


우리 대학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제 새로운 삶의 여정에 선, 졸업생 여러분.

영광스러운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코로나19 감염병의 대유행 속에서도, 어려움을 극복하고 학위를 취득한 여러분들이 무척이나 자랑스럽습니다.


또한, 사랑으로 뒷바라지하며 헌신해주신 학부모님들과 훌륭한 가르침을 베풀어 주신 교수님들, 

행정 지원에 정성을 다한 직원과 조교 선생님들, 그리고 인천대학교를 사랑해 주시는 동문과 내빈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2년 동안, 학위수여식을 비대면으로 치러야 하는 상황이 매우 안타까웠습니다.

오늘 이렇게, 졸업생 여러분들과 내빈, 가족, 교수님들을 모시고 학위수여식을 진행하게 되어 반갑고, 감회가 새롭습니다.


오늘날 세상은 빛의 속도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미래 예측이 쉽지 않습니다.

코로나19와 같은 세계적인 감염병 사태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국과 중국 간의 전략경쟁 등 소용돌이치는 국제정세 속에서, 디지털 전환, 기후변화 등 세계가 급변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출발을 할 1,070명의 졸업생 여러분은 이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와 불확실한 미래를 바라보며, 두려운 마음이 들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도전을 넘어, 미래로 나아가는 여러분들이 진정한 인천대인 입니다.


우리 대학은 1979년 개교 이래, 사립-시립-국립을 거치면서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왔습니다. 

전국 어느 대학에서도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역동적인 변화의 역사를 써가고 있습니다.

더욱이, 2013년 국립법인화 이후에는, 구성원 모두의 노력으로, 연구·창업·글로벌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고 있습니다. 

우리 대학은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24위, [2022 THE 세계대학순위]에서는 국내 20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조만간, 10위권 대학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정부재정지원사업 분야에서 많은 성과가 있었습니다. 특히, 서구의 강소개발특구사업과 화이트 바이오 사업 유치 등을 통해 인천의 핵심 연구기관으로 위상을 세우는 한편,  

산학연 협력의 핵심적인 사업인 LINC3.0과 같은 굵직한 사업을 유치했고, KOICA 개도국 공무원 학위과정 사업을 유치하여 글로벌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부상할 것입니다. 

[2022년 국가브랜드 대상-거점 국립대 부문]에서 대상을 받음으로써 지역을 넘어 국내 일류대학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의 중심에는, 여러분들이 있고, 졸업생 여러분이 그 결실입니다.


졸업생 여러분,

재학 기간 흘린 땀의 결실을 믿고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세상으로 당당하게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우리 대학의 자랑이고 자부심입니다. 우리 대학이 길러낸 여러분은 인천대의 현재이고 미래입니다. 

여러분이 미래를 완성해가는 과정에서 모교는 졸업생 여러분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오늘 졸업식을 끝으로 세상을 향해 비상하는 여러분들의 희망찬 꿈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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