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0월 경 호발하는 비브리오 패혈증에 대한 정보 및 예방수칙을 다음과 같이 안내드립니다.
휴가기간 중 바닷가를 방문할 예정인 구성원께서는 내용을 참고하시어 건강한 여름휴가 보내시기 바랍니다.
- 다 음 -
1. 비브리오 패혈증 정보
○ 정 의 : 비브리오 패혈증균(Vibrio vulnificus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
○ 병 원 체 : Vibrio vulnificus
- Vibrionaceae과에 속하는 그람 음성 막대균
- 3가지 생물형이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1형이 발견
○ 병 원 소 : 해수, 해하수, 갯벌, 어패류, 사람은 주로 기회 감염됨
○ 전파경로 -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을 경우 감염
- 상처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
○ 잠 복 기 : 12시간∼72시간
○ 증 상 -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하고, 1/3은 입원 당시 저혈압이 관찰됨
- 대부분 증상 발생 24시간 내 피부 병변이 생기고, 주로 하지에 발생. 피부병변은 발진, 부종으로 시작하여
수포 또는 출혈성 수포를 형성한 후 점차 범위가 확대되고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
- 증상 발현시 즉각적인 치료를 위해 반드시 의료기관 방문
○ 고위험군 : 간 질환자(만성간염, 간경화, 간암 등), 알코올 중독자, 면역저하자 등
○ 전염기간 : 사람 간 직접 전파는 없음
○ 치 사 율 : 균혈증 진행 시 50% 내외
2.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수칙
○ 일반적 예방
- 어패류는 85℃ 이상에서 완전히 익혀먹기 완전히 익혀 먹기(고위험군은 어패류 생식 피하기)
-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 피하기
- 바닷물 접촉 후 깨끗한 물과 비누로 노출 부위 씻기
- 생굴이나 어패류를 취급할 경우 장갑 착용
- 어패류는 5℃ 이하로 저온 저장하고, 흐르는 수돗물에 씻은 후 조리하고,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소독
출처 : 질병관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