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정체성과 독립을 대표하는 기념일은 3월 1일과 8월 15일 입니다. 일제 침략기와 강점기에 구국·독립운동을 했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를 기리고 독립의 기쁨을 나누는 소중한 날이기도 한데요. 

우리나라 독립유공자를 보면 의병 약 30만명, 3·1독립만세의거 202만명, 독립군 및 광복군 10만명, 국내외 반일활동 2만명 등 총 244만명으로 추정됩니다. 그런데, 이 중에 2024년 8월 1일 현재 0.7%인 18,018명이 독립유공자로 선정되어 포상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독립유공자 발굴은 어떻게 진행할까요? 물론 정부(국가보훈부)나 지방자체단체에서 하겠지만 전국의 458개 대학과 900여 대학원 중에서 유일하게 독립유공자를 발굴하고 포상을 신청하는 곳이 있습니다. 

인천대학교 독립운동사연구소입니다! 인천대 독립운동사연구소는 숨은 독립유공자들을 발굴하여 그들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독립유공자를 발굴하여 국가보훈부에 포상을 신청하는 국내 유일한 연구소입니다. 

인천대학교 독립운동사연구소장인 이태룡 박사와 연구원들은 지난 2019년부터 지금까지 독립유공자 발굴에 독보적 성과와 노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천대 독립운동사연구소장 이태룡 박사]

인천대 독립운동사연구소는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12차례에 걸쳐 5,035명의 독립유공자를 발굴하여 포상을 신청 하였습니다. 2019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발굴한 독립유공자를 보면 2019년 5월에 215명(1차), 2019년 8월에 550명(2차), 2020년 4월에 737명(3차), 2020년8월에 558명(4차), 2021년 2월 316명(5차), 2021년 8월 452명(6차), 2022년 2월 422명(7차), 2022년 8월 450명(8차), 2023년 2월 325명(9차), 2023년 8월 352명(10차), 2024년 2월 308명(11차), 그리고 2024년 8월에 350명(12차)을 발굴하여 정부에 포상신청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