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지역문화학과는 1980년 10월 2일 학과설치 인가를 받아 이듬해인 1981년 3월 12일 첫 입학생으로 40명을 선발하였다.

우리 학과의 교육목표는 일본어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의사소통능력 및 독해 능력을 바탕으로 일본의 어학, 문학, 문화, 역사, 지리, 사회 등의 분야를 체계적으로 학습함으로써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일본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학과 커리큘럼을 ‘일본어커뮤니케이션’, ‘일본문화콘텐츠’, ‘일본지역정보융합’ 과 같이 전공분야를 세분화하고, 특성화된 전공과목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왔다. 이에 맞추어 2023학년도부터 학과명을 일어일문학과에서 일본지역문화학과로 변경하였다.

아울러 우리 학과는 국제학술 교류를 통해 다수의 일본대학과 교류 협정을 확대해 왔는데, 특히 1997년 9월 기타큐슈시립대학(北九州市立大學), 2004년 6월 소노다학원여자대학(園田學園女子大學), 2006년 3월 갓스이여자대학(活水女子大學), 2008년 1월 스즈카국제대학(鈴鹿國際大學) 등과의 협정 체결에 앞장을 섰다.

그뿐만 아니라 학과특성화프로그램인 일본단기문화체험, 한일대학생 국제교류소모임, 교환학생, 일본 문부과학성장학생 등과 같이 재학생들이 일본 현지에서 연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와 같이 일본지역문화학과는 일본대학과 교수ㆍ학생 간 교류를 통해 연구 활동의 확대 및 특성화 교육을 꾸준히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일본 전문가 양성에 이바지하고자 한다.